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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 목표 11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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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 목표 110% 넘어

13일 기준 6만3800여명 서명…목표 5만8000명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의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실적이 목표치의 110%를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실적은 6만3800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들이 학동 부영3차 사거리에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은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학동 부영3차 사거리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사회적기업협의회원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홍보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결과 일일 서명실적은 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여수네트워크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목표는 인구수 대비 20%인 5만8000명으로, 지난달 중순 목표대비 50%를 넘어서는 등 서명운동이 순항해 왔다.

여수네트워크는 이달 말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후 서명부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로 제출할 계획이다.

장준배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며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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