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만의 특화된 스마트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 향한 교실 안의 변화 전남교육이 선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 초·중·고에 적용되는 SW교육에 학생들의 융합적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남교육만의 특화된 정보인프라 확충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는 것을 골자로 2015년 9월 23일에 고시되어 2018년도부터 적용된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교육부 지정 SW교육 선도교육청을 운영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정보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해 1단계로(2016∼2017년) 초·중학교에 태블릿PC 20,782대를 보급했고, 2단계로(2017∼2018년) 초·중학교의 교과교실에 4,948대 무선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3단계는 매년 컴퓨터실습실 노후PC교체와 올해 노트북 보급의 시범적용을 토대로 전남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SW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스마트교실의 면모를 다질 예정이다.

또 스마트 기기 보급 및 활용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고려해 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한 전용회선구간(학교)과 인터넷 구간(본청)에 대한 증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경범 예산정보과장은“이번 사업으로 SW교육과 창의·융합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스마트교육환경이 마련되었다”면서“앞으로도 미래환경에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