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부산·울산 지역은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올해 설 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설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0∼4도, 울산 -2∼0도, 창원 -1∼2도, 진주 -4~-1도, 거창 -6~-4도, 통영 -1~3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9~11도, 울산 8~11도, 창원 7~10도, 진주 9~10도, 거창 8~10도, 통영 8~10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해상에서 0.5~2.0m, 동해남부해상에서 1.0~3.0m로 일겠다. 특히 연휴 첫날에는 동해남부먼바다에서 1.0~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부산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에 큰 추위는 없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