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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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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 첫 출하

하동군, 횡천면 남산·전대리 농가 60상자 출하…해독·혈액정화 효능 탁월

청정 지리산의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Z킬로그램들이 미나리 60상자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리산 청학골 미나리 ⓒ 하동군
첫 출하된 미나리는 올해 작황이 좋아 4㎏들이 1상자에 지난해보다 1000원 높은 2만 9000원에 직거래 됐다.

청학골 봄 미나리는 설 연휴가 지난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30농가가 5.4헥타르의 재배면적에 연간 100여톤 출하해 8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학골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에 효능이 있으며, 가슴 답답함과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음주 후 숙취 해소는 물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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