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기준에 따라 지난 해 12월말 기준 공약사업을 점검한 결과 완주군은 6개 분야 총 121건의 공약 중 114건을 완료(86건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하고, 7건의 사업을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완주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등 우선 해결분야 공약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
또한 상생경제, 맞춤복지, 문화체육, 창조교육, 위민행정 등 각 분야별 공약사업 또한 연도별 계획에 따라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시행 ▲완주소방서 신설 확정 ▲테크노밸리 2단계 +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기 착공 ▲삼봉지구 웰링시티 착공 ▲국가예산 1조원 확보 달성 ▲1111사회소통기금 출범 ▲로컬푸드 6차 산업화 등 지속성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1번지 완주(‘18년 1,814세대) ▲농업인 안전 및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건립 ▲369보육프로젝트 ▲축구메카 완주 ▲생활체육시설 확충 ▲교육예산 확대(‘18년 191억원) ▲완주교육지원청 이전 확정 ▲용진읍 승격 ▲국도 17호 말골재터널 추진 확정 등 총 114건이다.
정상추진 공약은 ▲완주보건소 신축 ▲보인(노훈)회관 건립 ▲완주군 야구장 건립 ▲복합행정타운 조성 ▲삼례시장 현대화 등 안전문제 해결 등 7건으로 임기내 완료 및 착공 준비 등 행정절차가 완료돼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은 공약이행 점검결과를 군 홈페이지 공개하고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 등 보다 발전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약은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그간 철저한 사업관리와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초를 다져왔다”며 “남은 임기동안 보다 더 철저하고 성실하게 이행해 신뢰받고 완성도 높은 으뜸 군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주민배심원제 및 주민참여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소통에 기반한 공약사업을 이행하면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으로 4개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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