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양호 공원 미관개선을 위한 지중화 공사로 진양호공원 전봇대가 사라진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한전진주지사와의 상호 기관협의를 통하여 진양호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이상기후 시 누전 등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선 지중화 공사를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해 현재 마무리단계다.
공사구간은 1차로 진양호공원 내 우약정 주차장에서 레스토랑 해뜨는 집까지와 우약정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의 구간으로 한전에서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0.6킬로미터를 지중화 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지중화 할 계획이다.
이번공사는 전주28본을 철거하고 전선을 지하 1.2미터에 매설하여 진양호공원 미관을 개선하고 전선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전기공급에 목적이 있다.
또 오랜 숙원이던 우약정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전면 아스콘 포장공사를 한전에서 전액 부담하여 진주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앞으로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활성화 계획 및 관리운영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결과에 따라 진양호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 관광객 유치 및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재탄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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