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특성화사업단, 청소년 대상 오픈랩 개최

지역 청소년 체험활동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특성화사업단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픈랩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지난 7일 70주년기념관에서 순천매산고등학교 재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학과 소개 및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을 비롯한 5개 사업단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학과로 이동해 연구 활동 견학 및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햄, 소시지 등의 식육가공품 및 치즈 제조 실습, 3D프린터 체험, VR 및 로봇물고기 시연, 입학에서 졸업까지 취업대비 프로그램 안내 등 학과별 다양한 활동을 탐색했다.

순천대는 2014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성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 식품과학부, 원예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산업기계공학과, 농업경제학과)을 비롯해 광양만권경제특구비즈니스 MASTER사업단(경상학부, 경제회계학부), 지역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전기전자공학부), 지역창조 공공인재 양성사업단(공공인재학부), 생물소재 발굴‧활용 사업단(생물학과) 등 5개 사업단으로, 5년간 총 16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기업탐방, 해외비지니스연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성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