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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 품목 상설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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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 품목 상설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에 나서

농업인 144명 참석…가공농산물 판매 인·허가 요령·전문기술 학습

광양시가 지난 2월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감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갖고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 품목의 생산비용 절감과 고품질 생산기술을 습득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가 지난 2월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감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갖고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날 교육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144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주목받았다.

농가의 주요소득 작목인 광양감은 지난해 기준으로 884ha에서 7,339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152억 원의 조수입을 올려주고 있다.

교육은 식품가공과 관련된 위생법과 판매업 인·허가 전문가를 초청해 곶감과 감말랭이 등 농산물 식품제조와 판매 방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경영비절감 방법과 정지전정 기술 등 농가를 위한 맞춤형 전문기술교육도 진행됐다.

또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20일부터 곶감, 감말랭이 등 농림산물을 판매 시에는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인·허가를 받아야 판매와 유통이 가능함에 따라 식품위생법 일부개정사항 내용이 담긴 인·허가 절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허가 절차교육에서는 그동안 농가에서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곶감, 감말랭이, 매실청, 엑기스 등 가공농산물 판매에 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해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떫은 감을 중심으로 가공과 체험학습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농가소득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 보급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며, “감과 참다래, 애호박 등 주요작목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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