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청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용역(2019~2023)’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전거이용자 및 보행자 중심의 인프라 구축으로 도심지 교통난 완화, 환경오염 감소,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비 1억 9000만 원을 들여 이번 달에 용역에 착수하고 8월경 중간보고회를 거친 뒤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으로 자전거이용시설의 정비의 기본방향과 연도별 활성화 계획,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자전거 전용도로망의 확충방안 등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용역수행 전 과정에 자전거 연맹 ‧ 동호회 관계자, 자전거 전문가, 시 관계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용자 중심의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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