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고령화 등으로 정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익산시는 8일 올해 농촌관광 주체 육성 지원 등 14개 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자부담을 포함 44억 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활력분야 주요사업으로 농촌관광 주체 육성지원사업에 5700만원,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9200만원,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1600만원, 생생마을 만들기사업에 3000만원, 농식품 6차산업 활성화사업에 1500만원, 마을 공동체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운영에 8800만원, 마을 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에 4000만원,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에 30억원, 소규모 6차산업화 사업지원에 2억원, 도농 교류 산촌마당 캠프사업지원에 800만원,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마을 조성에 5억원 등 모두 14개 사업이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행복한 농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미래농정이 작년에 거버넌스 구축 등 체제 정비를 마쳤다면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때가 되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위해 조기에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이 피부에 와 닿는 농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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