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희망 메시지와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한 초대형 태극기, 오륜기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가 부산 광안대교에서 상영된다.
한국마사회와 부산시설공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30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000여 개 LED 조명으로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 2주간 오후 8시와 9시 1일 2회, 10분 동안 진행, 광안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르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제작은 동서대학교 영상 전문가 육성 사업인 CK사업단으로 구성된 같은 대학 윤태수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와 8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부금 5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4월과 5월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강원도 평창 농특산물 바로마켓 특별전도 개최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인력 직원 7명 파견 및 농어촌지역의 취약계층 800여 명에게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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