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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19년 연말까지 양과지구 지적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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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19년 연말까지 양과지구 지적 재조사

12일 지산경로당서 주민설명회…조사 대상 368필지 28만㎡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019년 연말까지 양과동 일대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 양과동 지산경로당에서 ‘2018 양과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올해부터 내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양과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양과동 278번지 등 368필지(28만6,500㎡)가 대상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남구는 이날 양과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동의서 제출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주민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사업지구 지정·고시 및 측량작업 등 후속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다음달까지 우편 및 가구 방문을 통해 지적 재조사에 대한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구한 뒤 4월께에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하고, 6월부터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후에 진행되는 사업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양과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년 전 작성된 종이지적을 세계측지계 좌표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남구는 이 일환으로 지난 2013년 화장·월성지구를 시작으로 2014년 화장·석정지구, 2015년 화장·석정2지구, 2016년 칠석지구, 2017년 도금지구 등지에서 지적 재조사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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