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설 연휴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13일까지 수송차에 대한 차량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각 운수업체에 운행 전·후 차량 점검, 부당추월금지 및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특별대책 기간 중,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와 기차역, 터미널 주변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출향인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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