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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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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챙겨

정현복 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광양상공회의소 등 임직원 참여 상인들 격려

광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그동안 시는 풍요로움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왔었으며, 올해도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가를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정현복 시장은 2월 6일 광양5일시장을 시작으로 9일까지 광영시장, 중마시장, 옥곡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2월 6일 광양5일시장을 시작으로 9일까지 광영시장, 중마시장, 옥곡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산단입주기업체, 신금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소속 임원 100여 명이 참가 한다.

첫날인 2월 6일 광양5일시장을 방문한 정현복 광양시장, 김학동 포스코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임원 40여 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요즘 불경기다고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에서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작은 정성과 따뜻한 격려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광양시와 늘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설에도 지역 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서 베푸는 넉넉함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시장고유의 특색을 살린 골목형시장 등 독특하고 참신한 시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216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시설증개축, 주차장 조성, 시장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 화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안전 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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