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시상식에서 2017년도 열린혁신 우수 시민제안자 및 공무원과 시민경제 활성화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린혁신 시민행복 우수 제안은 지난해 국민신문고와 시민행복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총 215건의 제안 중 부서채택 제안으로 선정된 11건을 제안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해 시민제안 1건과 공무원 제안 4건 등 5건 모두 노력상이 시상됐다.
시민제안 중 옛날 버스의 맛을 살려 특별 제작한 토큰을 사용하고 추억의 유니폼을 입은 버스 안내양이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제안한 고희정 씨의 ‘추억의 버스 운행’이 우수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탄광시설 보존 및 체험시설 조성, 융합형 수업 체험 캠프개최, 일하는 노년, 일자리가 있는 실버도시 조성, 국립 산림복지단 조성이 각각 공무원 제안 중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또, 이날 정례시상식에서는 2017년 시민경제활성화 추진시책 6대 분야 16개 지표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스포츠레저과(공공투자사업 30억이상 부문)와 농정산림과(30억미만 부문), 우수부서로 선정된 건설교통과(30억이상 부문), 회계과(30억미만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는 실천형 제안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체감하는 서민경제, 시민과 함께 하는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