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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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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민·관 전문가와 함께 다중이용 선박·해양시설에 대대적 점검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2월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54일간 국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수해경 관할 60개소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대상으로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kl 이상 저장시설과 대형설비를 갖춘 하역시설에 대해선 민·관 합동 점검을 하고, 300㎘ 미만 저장시설과 일반 하역시설은 자체점검을 통해 사업장 관리 주체의 구조적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선박 기름공수급 밸브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분야에서는 관내 운항 중인 유·도선 34척(유선 17, 도선 17) 및 선착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자 자체점검(2.5~2.28)과 선박안전기술공단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하여, 해양시설 전반에 심도 있게 점검할 예정이다.

송창훈 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기름저장시설뿐만 아니라 유도선 및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구난 태세를 구축하여, 국민 불안감 해소와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2015년부터 추진해, 올해까지 143개 시설을 점검해 기름 탱크 부식 등 330건 적발 지도와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329건 보수·보강 등 개선하여 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선 지속적인 추적관리 시스템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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