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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이 들썩인다”태백산 눈축제 100만 시대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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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이 들썩인다”태백산 눈축제 100만 시대연다

축제기간 절반 만에 61만 돌파

지난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강원 태백시의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전국의 방문객들로 들썩이고 있다.

축제기간의 절반인 12일째가 되던 지난 30일, 전국에서 태백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는 61만 3000명을 돌파했다.

이제는 아득하게 여겨졌던 태백산 눈축제 100만 관광객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형 눈조각이 전시되고 있는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프레시안

오는 2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됨은 물론, 주요 언론매체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축제기간 내내 프로그램 및 보도자료의 소재로 쓰여 방영되고 있다.

또, 전국의 여행 잡지 및 인터넷 매체, 여행 블로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받고 있어, 이번 주말에는 80만 명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유의 아름다운 설경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태백산 눈축제는 대형 눈조각 및 눈꽃조명 경관길, 은하수터널, 이글루카페, 눈 미로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눈과 얼음 미끄럼틀, 얼음썰매, 설피타기 및 고로쇠스키,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겨울 등산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매년 줄지어 들어서는 관광버스가 말해주듯 ‘태백산 눈축제’는 여행사의 겨울 장수 관광 상품이자 효자 상품이다.

그만큼 한 번 찾은 방문객은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축제가 ‘태백산 눈축제’다.

지난해와 비교해 외국인 관광객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눈 축제장 뿐 아니라 태양의 후예 드라마 세트장과 365세이프타운, 황지연못과 태백문화광장, 검룡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외국인도 올해 처음으로 1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0일과 31일 밤 사이 태백산 눈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 줄 반가운 눈이 한 차례 더 내린 가운데, 태백시는 막바지 관광객 맞이를 위해 축제장 재정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태백산 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태백시

한편,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축제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 당일인 2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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