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진공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중진공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중진공 70년을 바라보는 비전과 미래대비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 강화 ▲투철한 고객서비스 마인드 무장 ▲전 조직원의 청렴성 강화 등 이 세 가지를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진공은 39년 동안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중소기업 정책을 현장 최일선에서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을 갖고 설립됐으며 당시 정원 199명, 자산규모 261억 원에서 현재는 정원 952명, 자산규모 16조 9971억 원으로 정원은 4.8배, 자산은 651배로 성장했다. 올해도 정책자금 3조 7530억 원 등, 연간 총 7조 9596억 원을 집행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현장지원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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