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8년도 농업 전문과정 운영

내달 1~9일 시 농촌지원과 신청…280명

여수시가 농업경영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도 농업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분야는 농업인대학,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 농업인 정보화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5개다.

먼저 농업인대학은 신소득작목반과 농촌체험지도자 양성반 2개 과정이 개설된다.

농업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는 발효식품, 약용작물, 농산물 가공 등 3개 과정의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가 운영된다.

귀농·귀촌 희망자는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에 참여하면 품목별 기초 영농 교육부터 실습까지 해 볼 수 있다.

정보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기법 등을 주제로 농업인 정보화교육도 열린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농업인들은 관리기반, 트랙터반으로 나뉘어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과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5개 분야 농업 전문과정의 모집인원은 총 28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시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고, 이론과 실습이 조화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