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018년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중점 관리를 위해 ‘시정 핵심사업 일일보고회’를 운영, 사업추진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 시키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2018년 당초예산에 사업비 확정된 5억 원 이상의 공사‧물품‧용역의 주요 공공투자사업 ▲사업비가 편성되지는 않았지만 미래 태백시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 ▲기타 지역경제 살리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비 예산 사업 등 56건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2018년도 시정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 매주 요일별로 4∼5개 실‧과‧소의 소관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내달 1일부터 매일 아침 직접 회의를 주재, 사업추진상황 점검 및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9일 태백경제살리기 중점과제 보고회에서 ‘제2의 도약과 태백 경제살리기’를 여러 차례 강조한 김연식 시장은 “‘올해는 경제다!’ 라는 시정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의 핵심사업 추진이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시장은 “이들 핵심 사업이 당초 사업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일일보고회를 내실 있게 운영, 시의 재정이 신속하게 시민 경제에 스며들어 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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