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정 1호 시발점인 전남 구례지역 출신인 김승희 소장이 29일 지리산남부사무소에서 첫 집무를 시작했다.
김승희 소장은 “지리산이 지닌 대자연의 가치를 구례군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지리산으로 우리 국민들의 애환을 헤아릴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공원관리 직분을 충실히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김승희 소장은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멤버로 입사해 월출산국립공원소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장 및 공단본부 공원환경 처장을 역임했으며, 자연보호유공으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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