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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소방 인명피해 취약 대상 긴급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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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소방 인명피해 취약 대상 긴급 합동점검

2월 19일까지 의료·요양시설 등 257개소 집중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거울삼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및 집단거주시설 257개소에 대한 합동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날 도 보건복지국, 도민안전실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잇따르는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점검 대상은 스프링클러 설치 소급 대상 68개소 가운데 현재까지 미설치 요양병원 25개소와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보유한 의료시설 37개소 등 총 62개소입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보건시설 등 집단거주시설 195개소도 함께 점검한다.

현재 요양병원은 2015년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으로 연면적 상관 없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며, 기존 요양병원에 대한 소급 적용은 올해 6월 말까지다.

전남소방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사항, 소방안전관리자 의무사항, 건축·전기·가스 시설 적정 여부, 화재 예방 안전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이번 점검은 사전통지 및 불시점검을 함께 진행해 점검 및 계도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피난동선·출동로 확인 및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 초기 대응 및 피난 대처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취약 대상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며 “관계자들도 평소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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