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29일 소회의실에서 ‘올해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감하는 서민경제, 시민과 함께 하는 경제살리기 실천을 위한 중점과제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연식 시장이 변화된 경제살리기 정책으로 제시한 민‧관 협력을 통한 시민 상생노력 실천과제와 태백경제 살리기 6대전략 19개 추진과제를 더욱 구체화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41개 부서별 중점과제를 발굴‧보고했다.
특히, 시는 지금까지 태백시 경제 회생의 발목을 잡았던 각종 현안들이 해결됨에 따라 확보된 시의 재정을 상반기 내 조기 투입함으로써, 올해 최우선 역점시책인 ‘태백경제 살리기’의 추진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연식 시장은 “올해는 태백시의 재정적 여건을 비롯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적의 기회”라며 “기회의 씨앗이 성공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2의 도약이 필요한 때인 만큼 관광과 스포츠, 태백문화광장 및 물길복원사업, 스포츠산업단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늘리기, 기업유치 등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공유된 만큼, 이러한 과제들이 사장되지 않고, 작은 변화라도 일으킬 수 있도록 실천형 시책으로 숙성․발전시키는데 전 직원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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