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2018 창원방문의 해' 맞이 꽃과 숲 테마 조성

삼귀해안도로변 3km에 사계절 꽃길 단장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공원·녹지공간을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창원 성산구는 장미공원, 기업사랑공원(물놀이장), 국화공원 등 도시근린공원(12), 소공원(18), 어린이공원(33)과 쉼터, 화단 등 녹지시설이 많아 사계절 방문객이 즐겨 찾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를 맞이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꽃길 등 테마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 창원시

구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공원·녹지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고 올해 총 2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조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봄철에는 성산구의 관문지역인 창원터널입구 중앙화단에 10여 종의 우리꽃 초화류 식생매트 5만본을 식재한다.

첫 방문객을 반기고 지역내 삼귀해안도로변에 3km에 사계절 꽃길을 단장한다.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가음정 장미공원에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보식하여 98종 3만본의 장미꽃을 피우게 된다.

7월 여름철에는 기업사랑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해 구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제공한다.

또한 원이대로, 창이대로 등 중앙분리대와 녹지대에 2만 그루의 배롱나무 꽃이 일제히 개화하여 장관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가을철은 내동 교육단지 앞 국화공원에는 국화 묘목 5천본을 추가 식재해 10월중 개장하고 총10만 그루의 다양한 색깔의 국화꽃을 피울 예정이다.

공원·녹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7개소(7,163㎡)에 연중 시기별로 잔디깍기, 수벽전정, 제초작업, 풀베기, 병충해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중화장실 20개소는 고정인력 18명을 상시 배치하여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변 가로수 및 녹지대 결주지 산철쭉 외 8종 6천본 보식, 안민도로변 왕벚나무 빗자루병 패해목 90본 방제작업, 완충녹지와 연접한 주택지 지장을 주는 큰 나뭇가지 전정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녹지에 설치해 내구연한이 경과되고 노후화된 정자 의자 등 15종의 각종 편의시설과 기업사랑공원은 여름철 물놀이장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그늘막 설치, 샤워실 보강 등 편의시설을 확충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원 내 화장실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지(19개소)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하고 상남분수광장 외 6개소의 분수 시설도 주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청소를 실시해 이용객의 위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