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민선6기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96.9%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출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시 527건, 훈시 313건 등 총 840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 중 96.9%인 814건을 완료했으며, 26건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시장은 그동안 정례조회와 간부회의 등에서 시민과 시정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시했으며,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또 시장 지시사항을 통해 시정철학과 운영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민선6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업무추진 방침을 제시하는 등 시정을 위해 시와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높은 이행률을 거둘 수 있었다.
주요 지시사항 내용으로는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근린공원 조성, ▲둘레길 조성,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고루 담고 있다.
추진 중인 사항으로는 백운유원지 종합개발방안 마련, 아파트 생활원예 클리닉 시범사업 확대,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 지원 운영 등 15건은 올해 내에 완료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진월 망덕 재해위험지구 정비,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등 중·장기 사업으로는 11건으로 조사됐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장 지시사항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장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인 만큼 추진 중인 26건에 대해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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