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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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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폭 확대

올해부터 75세 이상 부부 가구도 포함

장성군이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장성군은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75세 이상 부부 가구에 대해서도 일 대 일 맞춤형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벌였다.

▲장성군은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75세 이상 부부 가구에 대해서도 일 대 일 맞춤형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 대 일 맞춤형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진들이 대상 가구를 찾아가 기본검사와 만성질환 관리,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 스스로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 의료서비스를 뜻한다.

방문 서비스를 시행하면 독거나 은둔으로 지역사회와 단절돼 생활하는 어린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대나 방임, 가정폭력에 놓여 있는 노약자들의 보호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기초자료를 통해 취약계층 350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장성군은 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사업팀, 민간 사회복지 자원과 적극 연계해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면 평소 행정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취약계층까지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의료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숙 장성군보건소장은 “독거 어르신과 고령의 어르신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때 즉각적인 대처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선제적인 방문 의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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