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청년 63명을 선정해 지역체험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5일, 지역청년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미래직업과 지역산업과 연계된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청년과의 소통·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눠 ▲송학동고분군 등에서 소가야 역사탐방 ▲사회적기업인 구만면 땡스클레이에서 도자기만들기 체험 ▲당항포관광지 투어 ▲고성삼강엠앤티 견학 ▲고성오광대 체험 등을 했다.
이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발표하고 자신의 진로와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인 고성에 대해 더욱 애착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체험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체험한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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