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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공동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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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공동회장 선임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86개 회원도시 승인 얻어 '글로벌 리더로'

전북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아시아·태평양도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TPO의 공동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전주시와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는 지난 24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86개 회원도시의 승인을 얻어 제8대 TPO 공동회장으로 선임되고 전주시가 공동회장도시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TPO 공동회장과 공동회장도시의 임기는 2년이며,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김승수 전주시장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관광기구인 TPO의 관광총회 및 의결과정에서 TPO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TPO 공동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전주시는 앞으로 TPO 총회와 포럼, 공동관광마케팅 사업 등 기구의 각종 회의와 행사를 주재하고, TPO 회원도시를 대표해 국제적 대외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리더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전주시가 2010년 TPO 운영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TPO 공동회장 선임과 공동회장도시로 처음 선출된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전주가 국제적 평가와 신임을 받은 것이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TPO는 2002년에 창설된 아시아·태평양도시 국제관광진흥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도시 간 관광교류와 관광마케팅, 관광도시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18년 1월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86개 도시정부와 45개 비정부기관 및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장도시는 제7대 중국 광저우시에 이어 올해부터 시작된 제8대에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가 회장도시를 맡았으며, 전주시는 통영시와 중국 장가계, 일본 후쿠오카시와 함께 공동회장도시이다.

TPO 창설 초기인 2003년 TPO 회원도시로 가입한 전주시는 2010년 TPO 운영위원도시로 최초 선정돼 8년 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관광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제7회 TPO 포럼을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회원도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가 TPO 공동회장도시가 됐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태평양도시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도시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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