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2004년 길곡면 증산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한 방제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그동안 훈증 위주의 획일적 방제방법을 벗어나 소구역(발생목 주변 20~30m) 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 방법을 다각화하여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이 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목 및 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고사목을 모두 제거해야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김용일 담당주무관은 “가용 가능한 예산과 인력을 집중․투입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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