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올해 범죄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 설치,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한다.
24일 완주군은 체계적인 CCTV 설치 및 운영을 위한 2018년도 ‘완주군 CCTV 운영위원회’를 지난 23일 군청 4층 상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 CCTV 구축사업을 안건으로 신규 설치되는 CCTV 장소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올해 8억7600만원을 들여 범죄취약지역, 차량판독용, 안전한 지역 사회만들기 범죄예방, 문화재보존관리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29개소에 87대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 CCTV 운영위원회는 매년 관제센터 운영 및 완주군 CCTV 설치에 관한 현안사항을 심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정기회의 이외에도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재욱 완주부군수는 “2014년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래 강력범죄 및 교통사고 등 많은 사건을 대응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안전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CCTV 운영위원회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주민대표, 대학교수, 완주경찰서와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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