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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한·중·일 농산물 삼각무역 거점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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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한·중·일 농산물 삼각무역 거점 가시화

CEO 타겟마케팅으로 중국 콜드체인 업체와 500만달러 투자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중남부 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중국 안휘성 콜드체인 업체인 바이란집단(주)와 5백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이란집단(주)는 중국 안휘성에 위치한 농식품 가공 및 컵라면(우육탕)을 제조하여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연매출 4,000만달러 수준의 중견업체로 알려져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방희석 사장과 중국 안휘바이란집단(주) 여명칭 사장이 18일 광양항에 투자유치(MOU) 협약을 체결하고 장면.

이에 앞서 공사는 14일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커피 제조·수출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중국산 커피를 가공하여 국내 반입은 물론, 일본 및 중국으로 재수출하기 위한 1,5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올해를 2020년 목표 물동량 300만TEU이상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시발점에서 CEO의 중국 투자활동으로 첫 의미있는 결실을 얻은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합동으로 중국 투자 의향기업을 CEO가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이들 기업들이 입주를 하게 되면 광양항에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안정적인 물량 창출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한·중·일 농산물 삼각무역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중국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광양항 및 배후단지에 우량 물류·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희망기업들을 만나본 결과 말로만 하는 투자유치 활동보다는 직접 찾아서 발로 뛰는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더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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