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마을 이장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2월까지 사용교육을 거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장흥군은 마을 이장들과 시대 트렌드에 맞는 소통 구조를 갖추고, 막힘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이장넷이 조기에 정착해, 행정기관과 이장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앞으로 본청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까지 운영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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