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흥군, 서울장여관 방화사건 유가족 긴급지원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흥군, 서울장여관 방화사건 유가족 긴급지원 나서

3개월 생계비·연료비·한사랑나눔 성금 등 긴급 복지지원

장흥군은 지난 21일 새벽 발생한 서울장여관 방화사건 유가족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장여관 방화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장흥 세 모녀는 딸들의 방학을 맞아 전국 여행에 나섰다가 여행 5일차에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세 모녀는 불이 시작된 1층 현관문 바로 옆방에서 잠을 자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 여부와 ‘한사랑나눔’ 성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3개월간 생계비(최대 6개월) 및 연료비(1~3월) 등 월 53만원 가량의 긴급복지지원과 장흥군 공직자들이 그동안 모금한 금액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 모녀 가정을 돕기 위한 외부 기탁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계좌를 연계해, 모금액을 피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0년 시작된 ‘한사랑나눔’ 성금은 장흥군 공직자들이 매월 희망액을 지정기탁해 마련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남은 유가족의 아픈 마음을 살피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군이나 지역사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