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를 클린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 종료 시까지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시는 순찰반과 기동처리반 등 3개반 8명으로 기동처리반을 구성, 눈축제 행사장 및 중심 시가지 곳곳을 누비고 있다.
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 1일 2회 이상 쓰레기를 적기 수거해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청정도시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눈축제를 보기 위해 태백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순백의 도시 태백’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소도시 태백에 걸맞은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객들도 쓰레기를 되가져 가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지정된 곳에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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