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9일 오후 4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와 농어촌공사, 사업추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익산시는 현재 총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지구를 정상 추진 중에 있다. 특히 7개 지구는 2019년도 신규공모사업(145억원)을 준비하여 내달 초에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경제‧문화‧복지 등 기초서비스를 집중하여 중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의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복지시설, 경관‧생태시설, 체험‧소득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공기관대행으로 시행중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그리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주도하는 추진위원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진행 중인 사업지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발굴된 신규 사업이 반드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익산시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제기되는 애로사항으로 쟁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농어촌공사-주민들이 상호 머리를 맞대고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