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해소를 위해 4억 1700만 원을 투입해 ‘2018년 행정인턴제’를 운영한다.
올해 선발계획 인원은 총 60명으로 상·하반기 각 3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삼척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 내 고학력 청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부족한 실무 경험 함양,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인 취업경력과 노동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행정인턴제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청년 미취업자로 행정업무 보조 및 직장체험, 부서관련 업무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이며,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지난해 행정인턴제 운영에 사업비 3억3900만 원을 투입해 총 60명에게 행정체험 기회 및 실무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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