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21억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21억 지원

지난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농가 중 1천123호에 233억원 보험금 지급

전라남도는 풍재·수재·설해,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21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등 가금류 8종, 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 등 기타가축 5종 등 총 16종이며 보장 목적물은 가축 및 부대시설을 포함한 축산시설물입니다.

전남지역 축산농가 중 가축 재해보험 가입 희망 농가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하며 보험 가입비의 75%(국비 50․지방비 25%)를 농가당 300만 원 수준에서 이뤄집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953농가(4천139만 4천 마리)가 가입했으며 축종별 가입률은 닭 100%, 오리 96%, 돼지 92%, 소 7%로, 질병·화재, 폭염 피해 위험이 많은 축종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사업 운영 약정을 체결한 보험사업자인 NH농협손보, KB손보, 한화손보, 동부화재, 현대해상, 5개소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입니다.

지난해 자연재해 및 축사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1천123호에서 보험금 233억 원을 지급받았으며, 화재 발생 농가에는 전라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2호에 15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가축재해보험 제도는 자연재해와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도인 만큼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