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철암지역 경제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운영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지난 17일 점포사용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사용허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9월 30일 이전에 철암동에 주민등록이 등재되거나 태백시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상시영업이 가능하고 허가용도에 적합한 업종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
우선 지난해 9월 말 이전에 철암동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이 1순위이며, 동일 점포에 동일 순위자가 2인 이상일 경우 공개추첨 방식으로 점포사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용허가는 1인당 1점포, 1세대당 1인에 한하며, 사용자로 최종 선정되면 영업 개시일로부터 3년간 ‘태백시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의거 산정한 사용료와 기타 공공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철암동 403-123번지 일원에 설치된 점포는 총 10개로 소매점과 음식점, 카페 등 각 점포별로 용도와 면적이 다르므로 사용허가 신청시 유의해야 한다.
희망자는 철암시장 점포사용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태백시청 경제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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