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청주지역 중학교 교장(감), 3학년부장, 학부모, 기자단, 경찰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공정한 배정과정을 지켜봤다.
청주 일반고 합격생은 4900명(정원외 지원 자 포함)이며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6교, 여학교 5교, 공학 8교, 총 19교이다.
청주시 일반고는 단일 학군으로 지난해와 같이 학생의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누어, 각 성적 군내에서 학생의 지망 학교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며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를 7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7지망까지 미배정된 학생은 원서상의 집 주소에서 가까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등학교로 배치된다.
결과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고입포털시스템과 중학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를 통해 발표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법령에 따라 변경이 불가하므로 학생들이 배정된 고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배정된 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등록기간은 오는 22일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시작되며 기간 내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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