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국가장학금 6억600만 원 추가 확보…재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0~6분위 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학년도 한해동안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인하 장학금 확충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 12월 21일 국가장학금 Ⅱ유형 추가 장학금 6억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0~6분위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7~8분위 학생들에게는 약 110만원 장학금을 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한림성심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학년도 한해동안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인하 장학금 확충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 12월 21일 국가장학금 Ⅱ유형 추가 장학금 6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한림성심대

학교 관계자는 “2016학년도에도 장학금을 연평균 1인당 356만7천원을 지급하였다. 이는 연간 등록금 약 553만3천원의 65%를 장학금으로 지급해 이미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득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