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청년층의 직무경험을 통한 사회진출 기회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의 올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청년 SNS 마케터 양성 등 23개 사업 86명을 모집하는 '2018년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익산시에서 2016년부터 시장 공약사업으로 시행한 대표적인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이는 기존 공공일자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정비 등 단순업무보다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발굴, 참여자가 다양한 업무경험과 자기계발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이다.
시는 올해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개사업 10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21개사업 74명 보다 참여인원보다 대폭 확대됐다.
이번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최장 10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1차는 86명, 나머지 19명은 올해 하반기에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뉴딜일자리사업은 경력형성형 사업강화를 통한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을 위해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고 새정부 중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와 연계, 공공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 가능한 사업 발굴로 장기적으로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18일부터 2월 9일 까지, 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각 사업별 자격요건 등을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사업을 택해 해당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담당 부서는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사업에 맞는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새정부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와 발맞춰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도 새롭게 도약해 시민들에게는 질높은 사회공공서비스 제공히고, 구직자에게는 업무경험과 능력을 길러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며 "사업종료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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