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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교육청, 청소년 진로교육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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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교육청, 청소년 진로교육시설 건립

2022년 초 개원 예정, 진로 상담·탐색·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청소년 진로교육시설인 (가칭)창의진로교육원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복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교육가족들이 제안한 ‘진로 교육(체험) 확대 요구’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자유 학년제 확산’등 진로교육 강화 정책에 발맞추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활동 지원 운영, 교원들의 자유학기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 지원,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해 진로교육 전문 지원기관 설립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가칭)창의진로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칭)창의진로교육원은 현 세종시교육청 청사 뒤편의 임시주차장 7696㎡에 총 3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8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며 “이곳에는 ‘세종은 온 마을이 학교’라는 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학생들은 물론, 유아에서 성인까지 세종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진로교육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창의진로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상담과 연계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다양한 소통 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진로교육지원시설을 건립해 적성검사‧대입상담 등과 관련한 상담 및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색‧체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등 진로전문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리고 설명했다.

특히 “선도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파생되는 미래직업에 대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원들에게도 생애 진로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탐색‧체험 및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진로역량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책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등 인근의 물적‧인적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은 (가칭)창의진로교육원 설립을 위해 올해 2월중 설계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며, 오는 5월 당선작 선정 후 설계 및 공사를 통해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곳에는 진로상담실, 정보검색실, 직업체험실, 강당, 동아리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전시실, 회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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