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고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금요일 3시간, 토요일 5시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서울에 소재한 유명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미국 현지 유학 시 거치게 되는 ESL과정(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 참여학생은 미국 유학 시 별도의 어학연수 없이 수업에 곧바로 참여 가능한 영어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영어에 관심이 있는 관내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 고등학교 진학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또는 고성군 기획감사실 평생교육담당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도 UC 버클리 편입을 시작으로 UC데이비스, UCLA, Purdue, 텍사스A&M 등에 19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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