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주·정차 문화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0일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해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협의체인 순천시청, 순천소방서, 상가협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조례동 워터피아 주변에서 현장 점검을 가졌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초기 진압과 인명구조 지연관련,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대비 골든타임 확보와 불법 주·정차 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다중시설 밀집지역인 조례동 소재 워터피아 주변 약150m를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 선제적으로 도로정비, 시설개선 및 주민들에게 홍보 등으로 주·정차 교통질서 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경찰서 이삼호 서장은 “주·정차 질서확립 협의체인 순천시, 순천소방서, 상가협회 등이 협업을 통해 시민의 주·정차 질서확립, 골든타임확보, 주민의 생명. 신체 등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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