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해양수산복합공간으로 재탄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수산물종합센터, 해양수산복합공간으로 재탄생

2020년까지 125억 투입...냉동·냉장 시설, 문화공간 포함된 복합공간 신축

ⓒ 군산시
전북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가 해양수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군산시는 노후화된 미관과 안정성 문제가 이어져온 수산물종합센터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125억원을 투입해 해양수산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시설 안전성 및 미관저해로 방문객이 해마다 줄었고, 점포 매출에 큰 타격을 줘 시설 개선과 현대화 추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기존 수산물종합센터를 철거하고 현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530㎡(부지 9340㎡) 규모로 판매, 가공, 유통, 냉동·냉장 시설, 문화공간이 포함된 복합공간을 새롭게 신축할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의뢰를 한 상태다.

또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산물유통 판로개척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문론 명실상부한 서부권 최대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철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 복합공간의 조성은 근대역사 문화지구와 연계된 새로운 수산특화 쇼핑타운을 형성하여 해망동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점포 순환배치, 활어 매장 부족 등의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상인회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