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돌직구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광주광역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8.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장현 현 광주시장은 11.0%, 강기정 전 국회의원은 10.1%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 자리를 다퉜다. 이어 최영호 남구청장 7.3%, 국민의당 김경진 국회의원 7.1%,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6.4%, 국민의당 김동철 국회의원 4.3%로 조사됐다. 1위에서 4위까지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기타 인물 또는 후보로 지지하는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3%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해서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30.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윤장현 광주시장이 12.1%,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10.1%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최영호 남구청장 7.9%, 민형배 광산구청장 7.6%, 양향자 최고위원 6.2%, 이병훈 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1.4%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 또는 후보로 지지하는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8%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72.9%를 기록했고 이어 국민의당 13.0%,정의당 3.5%, 자유한국당 2.3%, 바른정당 1.2% 순이었다. 기타 정당 0.8%,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5.2%,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다.
이번 조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5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814명(총 통화시도 1만9180명, 응답률 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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