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365세이프타운, ‘국립 안전체험관’ 지정 간담회

강원 태백시의회 유태호·김길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365세이프타운 ‘국립 재해·재난 안전체험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인창 더불어민주당 소방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태백시 소방·안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최근 다변화하는 재난·사고로 인한 국민안전체험교육 필요성 증대에 따라 관련 법령 재·개정 및 국립 안전체험관 지정 운영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된다.

또한, 유태호, 김길동 의원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임에도 재정 문제와 운영 미숙으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전문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고 재정을 안정화할 수 있는 365안전체험관 국가지정·운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365세이프타운. ⓒ태백시

유태호 의원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를 구축해간다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닿아 있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충분히 고려할 만한 사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