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신호위반 트럭과 충돌해 유아 3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오전 10시30분께 전북 익산시 오산면 인근 도로에서 A모(23)씨가 몰던 1t 탑차가 마주오던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 안에 타고 있던 유아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통학버스에는 유아 10명과 인솔교사 및 운전자 등 모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안전띠를 매고 있어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충격으로 탑차가 전도돼 안에있던 식자재들이 도로가로 쏟아져 현재 일부 도로가 통제 중이다.
경찰은 탑차가 신호위반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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