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척 블랙밸리, 폐광지역 희망으로 ‘우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척 블랙밸리, 폐광지역 희망으로 ‘우뚝’

지난해 10억 흑자, 부채 전액 상환

강원 삼척 블랙밸리 컨트리클럽이 폐광지역의 희망으로 우뚝 솟았다.

8일 삼척 블랙밸리CC에 따르면 지난해 총 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약 9억 8000여만 원의 흑자를 기록해 은행부채 9억3000만 원을 지난해 연말 상환해 부채제로를 만들었다.

지난 2007년 도계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개장한 블랙밸리는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 등으로 지난해 5만6400여 명의 내장객이 찾아 전년도 보다 4000여 명이 급증했다.


블랙밸리는 올해 목표를 내장객 6만 명과 매출 50억 원으로 잡고 다시 한 번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최승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흑자경영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최고의 경영성과를 올렸다”며 “지난해 경영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올해는 50억 원 매출신화를 올린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블랙밸리는 지난 2016년부터 연말마다 10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삼척시에 기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조식패키지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최고의 매출과 경영성과를 올린 블랙밸리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삼척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광해공단과 강원랜드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출자회사 가운데 영월 동강시스타는 파산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문경레저타운과 대천리조트, 바리오화순 등 나머지 출자회사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