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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8년 연속 인구증가 이유 있었네…인구증가 전담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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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8년 연속 인구증가 이유 있었네…인구증가 전담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이 인구증가를 위한 최우선 과제"

경남 창녕군이 8년간 연속 인구증가 요인이 인구증가 전담체계 조기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창녕군의 인구가 증가 하고 있는 것은 인구정책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도에서 비롯됐다.

▲창녕군 출산장려와 전입지원 안내 포스터. ⓒ 창녕군
군은 2010년을 ‘창녕군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이후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8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등 지원시책도 확대 시행을 계획 하고 있다.

2010년부터 군정 제1의 역점시책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인구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연말 기준 현재 6만4101명으로 8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올해부터는‘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창녕만들기’를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첫째아이 200만원, 둘째아이 400만원, 셋째아이 이상 10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창녕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전담부서를 2015년에 신설하여 부서 간 협업으로 8개 분야 4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467개의 기업유치와 1만 8000여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도시민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생태귀농학교, 지원센터 및 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도 펼쳤다.

백태진 인구증가 담당 주무관은 창녕군이“8년 연속해서 인구가 증가한 것은 행정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협업과 사회적 공감으로 이루어 낸 성과로 보고 있다” 며 “보다 나은 교육 ․ 주거환경 인프라 구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이 인구증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종합적인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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